(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읍(김광열 읍장)에서는 지난 15일 고속도로 개통을 대비해 영덕읍 그린협의회, 그린어머니회, 남산리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영덕읍 남산리 고속도로 나들목 주변에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오는 12월 23일 영덕-상주간 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영덕의 관문인 톨게이트 주변 쓰레기 수거활동과 함께 주변환경을 정비해 깨끗한 영덕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실시됐다.

행사에 참석한 환경단체 회원과 주민들은 도로변과 하천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농업폐비닐을 한곳에 모으고 토양을 오염시키는 폐농약병을 수거하는 등 환경지킴이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또 남산휴게소 상가와 톨게이트 주변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광열 영덕읍장은 “영덕 톨게이트 주변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관광객들의 마음속에 청결한 블루시티 영덕 이미지가 남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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