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시장 주철현)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파도소리 소극장과 TS아트홀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연극 축제인 ‘제19회 여수청소년연극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여수청소년연극제는 청소년 연극 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고, 연극을 통한 학생들의 특기적성 계발과 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 연극제는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3개교, 연합 1팀이 참여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몸으로 표현해 내는 축제의 장을 연출하게 되며, 오는 18일 여수시전초등학교 ‘흥부 그 놀라운 지적’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 시상식 및 폐막식과 함께 막을 내린다.

시 관계자는 “경쟁을 넘어 사람과 사람들이 서로의 온기를 나누고 소통하며 살기 위해서는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청소년연극제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계발하고 다른 이들과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를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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