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개소식 모습. (안양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시가 다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만안구 안양로 511)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관악·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에 이어 세 번째 장애인복지시설인 다누리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장애인 자녀를 둔 관내 학부모 35명이 주축인 다누리장애통합사회적협동조합(대표 강순희)이 운영 주체다.

시는 인가와 함께 매년 보조금을 지원해 장애인 보호와 재활을 돕는다. 이곳에는 현재 장애인 12명이 이용하고 있고 3명의 종사자가 있다.

지난 15일 현장에서 열린 개소식은 이필운 안양시장 김대영 시의회 의장 강득구 경기도연정부지사 이용자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기념행사에 이어 시설라운딩이 마련됐다.

이필운 시장은"다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문을 열기까지 힘을 모아온 시설관계자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센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같고 돕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