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 북구 소재 신세계치과(원장 이재윤)는 지난 14일 ‘사랑의 우리햅쌀 나누기 행사’의 일환으로 지역 농가에서 구입한 햅쌀 150포(10kg)를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에 후원했다.

신세계치과는 매년 지역 농가에서 추수한 햅쌀을 구입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후원하고, 또 내원 고객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신세계치과 이재윤 원장은 “처음에 작게 시작한 나눔의 행복이 커져 어느덧 지역 농가에는 수확의 기쁨을, 소외계층에게는 풍부한 영양을 전해주면서 보람을 느껴 행복하다”고 밝혔다.

경북여성장애인복지관 진선하 사무국장은 “여성과 장애인이라는 이중적 차별을 받고 있는 여성장애인을 위해 전달받은 후원품을 정성을 다해 사용하겠다”며 “다시 한 번 후원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은 장애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여성장애인에게 스스로 여성다운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개인의 자립을 존중하고 그와 가족의 역량강화, 사회적 연대와 통합을 통해 “함께 만드는, 여성이 행복한 복지관”을 구현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오는 2017년 개관을 앞두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