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지역 사회복지시설종사자들이 직무 스트레스가 높고이 스트레스로 인한 회복능력이 떨어지는 위험한 상황에 노출된 결과를 조기에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실은 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홍규)이 지역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복지전담 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직무 스트레스 및 자아 탄력성 수준을 검사한 결과 17.6%가 직무스트레스가 높으며 23%가 회복능력이 떨어지는 위험한 상황에 노출됐다고 15일 밝혔다.

평택복지재단 서준호 정책지원실장은 “사회복지사 직무 스트레스 검사결과, 향후 3년간 검사진단사례를 통해 높은 직무 스트레스에 대한 회복능력이 떨어질 경우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상황 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만큼 직무만족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정서·감성적 요인에 좀 더 많은 관심과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를 점검하여 휴식 및 스트레스 대처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워크숍 및 상담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복지재단은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자기 심리상태 진단, 평가를 통하여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회복성을 높여 이직 및 신체적 · 정신적 소진 예방을 위한 처우개선의 하나로 무료 '마음치유사업'을 실시한 결과 보고회를 오는 17일 오전 10시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빌딩 4층 미술치료상담원에서 개최한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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