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이 14일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14일 월명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군산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동신 시장, 박정희 군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풍물, 밸리댄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쏟아온 우수 농업인 1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군산시 명품쌀로 만든 가래떡과 군산시한우협회와 낙농육우협회 주관으로 한우고기 시식회와 우유·치즈 등 유제품 시식회가 열려 군산시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산물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동신 시장은 “어려운 농업현실에서도 마음의 고향인 농업 농촌을 지키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들의 화합과 만남의 장, 농업·농촌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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