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3회 정부3.0 국민체험마당 행사에 참가했다.

행사에는 한수원 외 전력발전 5사(남동발전·남부발전·동서발전·서부발전·중부발전)도 함께 참여해 국내 전력 공급을 책임지는 발전회사들의 공동 홍보 및 정부 3.0 협업 활동에 대한 다양한 소개가 이뤄졌다.

국민체험마당은 '국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전국 17개 시·도의 지차체의 정부3.0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90여개 전시관에서 130여개 콘텐츠 소개와 체험마당이 진행됐다.

또 26개국 장·차관, 국제기구 고위급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정부3.0 글로벌 포럼도 함께 개최돼 정부3.0의 개념과 성과를 국제기구 및 세계 각국과 공유했다.

발전6사는 정부3.0 우수기관인 남부발전과 동서발전 등 각사의 부스를 상호 방문해 주민참여형 기업설립 지원, 스마트오피스 등 주요 우수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벤치마킹했다.

또 현장 관람객들에게 발전 6사의 사례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발전 6사를 대표해 한수원 관계자는"이번 협업 홍보활동을 계기로 발전 6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라며,"에너지 공공기관 협의회 등 협업활동을 강화해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지향하는 정부3.0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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