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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도기욱)는 지난 10일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와 경북통상에 대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희망경제 투자조합 펀드의 손실과 성과관리 등 지원체계 정립 등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지원대책에 대한 질의와 지적이 집중됐다.

이태식(구미) 의원과 이홍희(구미) 의원은 철저한 성과관리 및 육성 지원체계를 정립해 도내 산재한 기업지원 출자출연기관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강조하며 수탁사업보다 지역기업에 필요한 연구과제 수행으로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경북TP의 역할을 역설했다.

박현국(봉화) 의원은 경북TP의 저조한 예산집행을 지적하며 예산 편성과 집행에 철저를 요구했으며, 경북통상에 대해서는 시군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농산물 유통 및 수출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정상구(청도) 의원은 천연염색관련 연구를 잘 추진해 화학섬유 못지않게 대중성과 대량생산을 갖춰 세탁의 어려움, 탈색, 고가 등 천연염색의는 단점 개선연구에 매진할 것을 요구했다.

배진석(경주) 의원과 김창규(칠곡) 의원, 김위한(비례) 의원은 경북도가 경북TP로 출자한 희망경제 투자조합 펀드의 손실발생 경위와 펀드매니저 변경 및 운영규정 변경 등 운영 철저를 당부했다.

이오 함께 비정규직 인원과 특정학교의 출신이 많은 점의 시정을 요구하고 경북TP로 통합된 그린카부품기술연구소 및 천연염색재료연구소의 직원의 적응으로 조직안정에 더 많은 신경을 주문했다.

윤성규(경산) 의원은 올해 초에 통합된 천연염색연구소 부지와 그린카부품기술연구원 건물명의가 아직 경북TP로 이전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지역 중소기업들의 월드클래스300 기업지원 선정육성을 주문했다.

장경식(포항) 의원은 포항TP와 통합된 그린카부품기술연구소 및 천연염색재료연구소 직원들의 차별 없는 대우를 강조하며 연구원들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 신상필벌할 수 있는 인사시스템을 주문했다.

도기욱 위원장(예천)은 학사이하 인력에 대한 처우개선과 아울러 경북의 철강산업 부진 해결책,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지원의 다각적인 지원책을 요구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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