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15일 울진관광호텔에서 공무원과 일반주민, 행복플러스건강리더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산하 사단법인 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전문 강사를 초청해 저출산의 늪에 빠진 대한민국의 현주소와 문제점, 변화하는 가치관, 가족 간의 역할과 소통의 중요성, 일·가정 양립 등 우리가 풀어나가야 할 공감대 형성 및 인식개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울진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담당공무원들을 비롯해 교육 참석자들이 인구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절실히 이해하고 보다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대책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과 홍보로 ‘아이가 있어 행복한 울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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