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 교육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분야 전문가인 문현철 조선대 교수를 초빙해 ‘시민보호를 위한 재난 위기관리 시스템의 이해’를 주제로 ▲위기사태 및 재난관리 관련 공무원의 역할 ▲재난대비 업무공조 및 정보공유의 중요성 ▲비상대비 및 재난관리 시스템에 대한 이해 및 체계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최근 재난사례를 중심으로 재난대응·수습과정의 문제점에 대해 재난발생시 대처방안에 관한 교육도 함께 진행돼 각 부서 재난담당 공무원의 현장에서의 재난대응 방법과 재난 협업체계에 대한 중점교육이 이뤄졌다.

김경근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안전 관련지식과 정보습득으로 재난발생시 신속하게 대응·대처할 수 있는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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