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경기도가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전 현장컨설팅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현장컨설팅은 내년 1월 공모 예정인 ‘2017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앞두고 따복공동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1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이어지는 현장컨설팅은 먼저 양평군을 시작으로 ▲여주시 ▲연천시 ▲용인시 등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확대된다.

현장컨설팅은 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에서 위촉한 민간전문가인 ‘따복지기’가 2인 1조로 시군을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 방향이나 내용 등은 따복지기가 직접 기획⋅운영한다.

따복지기는 따복공동체 공모사업 경험자들로 구성되며 공동체사업의 활동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 할 예정이다. 또 2017년 공모사업 준비사항과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등을 조언하게 된다.

류인권 도 따복공동체지원단장은 “찾아가는 현장컨설팅 사전 신청자가 1300여 명을 넘었다”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현장컨설팅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현장컨설팅에 사전 신청하지 않은 주민들도 추가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 희망 주민들은 시군 공동체담당자에게 시군별 순회 일정과 장소를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윤미선 기자, yms02050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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