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 사태로 인한 국민적 분노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광양·곡성·구례 지역도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하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연일 커지고 있다.
국민의당 광양·곡성·구례 지역위원회는 지난 5일 광양읍에 위치한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정인화 국회의원을 포함해 이정문 상임부위원장, 이경재 사무국장, 지역협의회 각 읍면동 협의회장, 청년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하야를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펼쳤다.
국민의당 광양·곡성·구례 지역위워회는 이날 피켓 시위를 통해 국정은 최순실이라는 한 개인에 의해 농락당해 왔으며 이에 대한 주범인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퇴진하고 국민이 앞장서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인화 의원은 “국민들은 헌정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헌정질서 유린으로 충격적 사태를 맞았다” 며 “박근혜 대통령은 민주공화국의 수장으로서 자격과 능력이 없으므로 즉각적인 하야와 특검을 통해 국정을 농단하고 헌정질서를 유린한 관련자들을 전원 구속수사 하는 것만이 현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고 주장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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