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첨단소재 여수공장 봉사단이 공장인근 주삼동 봉강마을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순곤 기자)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본부(본부장 최진환)가 10일 공장인근 주삼동 봉강마을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본부 임직원,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주삼동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여수산단 기업과 산단 인근 거주민이 화합하는 봉사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22번째인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는 롯데첨단소재와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기획 해 실시하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춘 맞춤형 봉사활동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이·미용봉사, 가전제품 수리, 혈압·혈당 검사와 봉강마을회관 도색 및 보수, 도배·장판교체, 경로당에 TV,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후원했다.

또 롯데첨단소재는 음식을 준비해 주민 100여 명과 봉사자 80여 명이 함께 음식을 나누고 점심식사를 하면서 훈훈한 정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우창정 주삼동장은"롯데첨단소재에서 주삼동을 찾아와 주민과 소통하고 봉사활동을 펼쳐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주삼동민을 위한 봉사와 후원연계가 더 이루어져 기업체와 지역주민간의 훈훈한 정을 쌓을 수 있도록 주삼동 주민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진환 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본부장은"공장인근 주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복지연대의식을 가질 수 있는 뜻 깊은 하루였고,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봉강마을 할머니들의 머리염색·파마 등 이·미용봉사를 하고있다. (서순곤 기자)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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