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화성시 보건소는 8일 향남 6단지 한우물마을 경로당 현판식과 제3회 행복한 건강마을 건강걷기 행사를 가졌다.
한우물마을 경로당은 경기도가 시행하는 ‘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 개선사업’에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됐다.
이에 주민공모를 통해 ‘한우물마을 경로당’에서 ‘행복누리’로 명칭을 전환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정일섭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을 비롯해 이홍근 화성시의회 부의장과 서재일 시의원, 홍흥기 화성시 대한노인대학 학장 등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상영 화성시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복누리 경로당은 ‘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 사업’으로 2000만원을 지원받고 ▲명칭 주민공모 등 경로당 이미지 개선 ▲건강백세 운동교실 등 맞춤 프로그램 보급 ▲ 김장나눔 행사 등 지역주민 연계 ▲텃밭조성, 소금 판매 등 자생력 확보 ▲문해교실, 무료급식 등 경로당 특화사업 등을 진행했다.
이와함께 향남 6단지에서 방울산 방향으로 왕복 3km 어깨동무길을 함께 걷는 행사가 개최돼 6단지 입주민들과 어린이집 원생 등 약 150여명이 참가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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