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와 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정호)는 8일 김천상공회의소에서 대학생 등 청년구직자, 기업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社-1청년더채용하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가 청년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경북상공회의소 3900개 회원사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1社-1청년 더 채용’릴레이 운동의 일환이다.

행사는 영천(9.21일), 경산(10.6일), 상주(10.26일), 칠곡(11.1일), 포항(11.3일), 구미(11.4일)에 이어 김천상의가 7번째로 계속 이어가고 있다.

행사장에는 김천 지역의 대표기업인한독 등 42개 지역 우수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통해 즉석에서 117명의 청년 신규채용 계획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입사서류클리닉, 이미지메이킹관 운영 등 취업컨설팅도 함께 진행돼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소중하고 알찬 시간이됐다.

김정호 김천상의 회장은 환영사에서 “경북도와 유관기관, 지역기업 등과 협력를 강화해 지역 우수기업에 보다 많은 청년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도에서는 청년들이 한명이라도 더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등 청년고용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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