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가득 나눔잔치 모습. (오산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일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청호동 휴먼시아아파트 저소득 노인 60여명을 초대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마을 ‘청호동 행복가득 나눔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호동휴먼시아 관리사무소, 통장단, 경로당 등 지역주민들과 국민은행 동탄다은지점의 후원과 봉사 및 오산대학교 실용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을 비롯한 자원봉사자가 참여했고 노인들을 위한 색소폰 공연 및 갈비탕, 전, 잡채 등 음식을 함께 나눴다.

색소폰 공연은 물향기 색소폰 동호회 인윤옥 회장과 김형례 회원의 재능봉사로 진행됐으며 경로당 회원들과 노인들은 색소폰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간의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나눔을 실천해 살기 좋은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와함께 지역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지역주민들이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나눔잔치를 진행하면서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데 동참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