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가 추진한 '어린이 의회체험교실'이 8일 오전 시의회에서 나산초등학교 6학년 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의회를 방문한 나선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의회 홍보 책자열람, 의회 홍보 동영상 시청, 모의의회 체험 등을 했다.

모의 의험 체험에서는 의장, 의원, 공무원 등으로 역할 분담하고 '용인시 초등학교 내 CCTV 설치 조례안'을 심의하는 임시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각자의 의견을 내고 토론을 벌였다. 또 전자투표를 통해 안건을 처리했다.

전윤서 학생(의장 역할)은"회의를 진행해보니 긴장되기도 하고 재미있었다"면서"조례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의원, 공무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던 시간이 되어 뜻 깊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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