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정영 부행장, 서한국 부행장, 오병진 부행장, 김광연 감사, 최강성 노조위원장, 임용택 은행장, 채이석 군장종합건설대표, 노인섭 부행장, 김병용 부행장, 진영찬 부행장 (전북은행)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지난 7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2가 직원 합숙소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임직원, 노동조합 간부 및 시공사인 군장종합건설을 비롯한 관계 업체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신축되는 직원 합숙소는 지하1층, 지상4층에 연면적 630평 규모로 지하층은 주차장과 공동 취사시설을 배치하고 숙소는 지상층 총 44호이며 각 호실은 전용면적 약 7평 이상이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그동안 송천동에 위치한 직원합숙소는 환경이 열악하고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해 직원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직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북은행 배드민턴 체육관과 연계해 여가 및 체육활동 등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현부지를 최종 선정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직원 합숙소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입주시 인접해 있는 배드민턴장의 활용도를 높여 직원들의 복지 및 주거환경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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