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진위2일반산업단지 (평택도시공사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 평택시의 진위 2 일반산업단지가 분양 호조를 보인다.

경기 평택 도시공사(사장 이연흥)가 분양하고 있는 진위 2 일반산업단지는 산업시설용지 분양률 90%를 넘기며 평택지역의 산업단지를 포함한 개발사업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진위 2 일반산업단지는 LG전자 및 관계사, 협력사 등을 포함한 LG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총 30여만 평의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진위 2사단 산업시설용지는 LG전자 및 협력사에 432,353㎡가 우선 공급되었고,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총 25개 업체에 544,672㎡, 약 90%가 분양완료 됐다.

지원시설용지는 오는 12월 중 분양 예정이다.

한편 경부고속도로 오산IC 및 전철 1호선 진위역이 인접해 있는 진위 2사단은 국도 1호선과 경부선 철도가 통행하고 있어 서울, 수도권은 물론 전국 어느 곳으로도 이동이 편리한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송탄, 동탄, 오산시 등과 인접하여 인력수급도 풍부한 지역이다.

특히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KTX 지제역과 10km이내에 위치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으로의 이동이 쉽고, 추후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연장선상인 동부우회도로가 단지 내를 통과할 예정으로 입지적으로 매우 뛰어난 장점이 있다.

진위2 일반산업단지는 대한민국 IT산업의 새로운 베이스캠프로 전기, 전자 시설 중심의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현재 미분양 토지(산업시설용지) 5만9355㎡를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분양 중에 있다.

분양 관련 문의사항은 홈페이지(www.puc.or.kr)이나 평택 도시공사 개발사업1처(031)-8053-8852로 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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