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영상의학과 이광원 기술실장(사진)이 ‘2016년 제19회 세계방사선사학술대회 및 총회(19th ISRRT World Congress, ISRRT 2016)’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이광원 기술실장은 2014년 대한방사선사협회 사업이사에 취임해 직무능력 중심의 방사선사 국가시험으로 도약하는 데 많은 역할과 책임을 다해 왔다.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보건의료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환자의 권익과 국민보건 향상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한편 세계방사선사협회(ISRRT)는 1959년 영국을 비롯한 24개 국가의 협회 및 학회가 모여 출범한 세계방사선사기구로, 현재 85개 국가가 가입돼 있다.

2년에 한번 씩 유럽·아프리카, 아시아·오세아니아, 북·남미 등 3개 지역을 순회하며 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한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ISRRT 대회에는 전세계 60개국에서 2000여 명의 국내외 방사선사들이 참석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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