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성남 마을과 환경 포럼'(회장 최만식의원)은 지난 2일 수원시 지속 가능 도시재단의 마을 르네상스센터, 송죽동 안심마을 추진현장 등 수원시의 마을과 환경정책 우수현장 견학을 하는 등 벤치마킹을 했다.
3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들 연구단체는 이날 수원시 환경성 질환 아토피 센터, 수원화성의 헬륨 기구와 어가열차 체험 등을 실시했다.
또 마을 르네상스센터, 도시재생센터, 주거복지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창업(성장)지원센터, 학교급식지원센터 등이 소속된 '수원시 지속가능 도시재단'을 방문해 설립과정과 미래비젼, 수원시의 마을 만들기 역사와 마을 정책 방향 등의 설명을 들었다.
연구단체는 특히 수원시 장안구청에 있는 송죽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행복 안심마을 과 주요 추진사업'의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수정,중원구 등의 마을사업의 방향과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을이 결합한 주민추진협의회라는 확대된 마을회의 필요성도 절감했다.
이어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아토피의 예방교육과 상담을 담당하는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에서 설립과정, 운영현황, 프로그램, 시설현황 등을 둘러보고 성남시의 아토피 정책과 비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밖에도 올해 수원 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새로이 선보인 헬륨 기구와 어가열차 등의 체험을 통하여 문화와 관광을 위한 수원시의 도전에서 혁신행정을 엿볼 수 있었다.
최만식 회장은 “환경과 시민운동가 출신인 염태영시장의 지속가능한 수원시의 미래를 위한 노력이 백성을 사랑했던 정조대왕과 화성의 역사와 더불어 시민의 성장과 마을이 꽃피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의 앞서가는 마을 만들기 행정에 대하여, 다시 한 번 공부하러 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성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성남 마을과 환경 포럼'에는 회원으로 윤창근 의원, 김용 의원,권락용 의원,조정식 의원으로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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