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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가 지난달 2주간 SNS를 통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손수건 프로젝트’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청소년과 단칸방 다섯 가족을 부양하는 어린 가장, 병든 아내 곁을 지키며 9남매를 키우는 중년의 실직가장 등 세 가구의 어려운 사연을 전하며 방문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했다.
이벤트는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나 ‘슬퍼요’ 등의 공감 버튼을 누른 방문객이 1000명을 넘으면 소정의 기부금을 이들 세 가구에 전달한다는 내용이다.
이벤트 결과 모두 1200여명이 동참하고, 650여명이 해당 사연을 공유했다.
모성엽 경영지원처장은 이날 사연을 전한 세 가구를 직접 찾아 공사 임직원들이 마련한 후원금을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이 함께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오는 4일 전기안전의 날을 맞아 이달말까지 ‘어린이 전기안전 생활습관’ 이벤트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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