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설관리공단)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이 1일 완산구 중인동마을 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가을철 배 수확기를 맞아 농촌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 사랑나눔봉사단은 1000여평의 배 밭에서 2인 1조씩 수확을 하고 운반이 용이하도록 수확한 배 박스를 모으는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김신 이사장은 “농촌 고령화로 인해 인력수급이 부족한 농가에 작지만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8년 출범한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사랑나눔봉사단은 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명절맞이 소외계층 지원, 연탄나눔 봉사, 생명나눔 헌혈, 중고물품 기증행사, 농촌 일손돕기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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