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철 대한한우협회 군산지부장(사진 왼쪽 두번째)이 31일문동신 시장(사진 가운데)에게 한우고기 150㎏(600만원 상당)을 기탁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대한한우협회 군산지부(지부장 이영철)는 31일 군산시에 한우고기 150㎏(6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한우고기는 11월 1일 ‘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을 맞아 관내 무료급식소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의 식사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영철 지부장은 “11월 1일 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을 맞아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한우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동신 시장은"한우고기로 맛있는 이웃사랑을 베풀어 온기를 나눠주신 대한한우협회 군산지부에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사랑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11월 1일 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은 소우(牛)에 1(一)이 3개 들어간 것에 착안해 한우의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최고의 의미가 있는 1이 세 번 겹치는 날로 제정됐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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