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아시아 3대 수산종합전문 박람회인 ‘2016 부산국제수산무역EXPO’에 참가했다.

군 홍보관을 운영해 대도시 소비자 및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 촉진활동을 펼쳤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BEXCO, 한국수산무역협회, KOTRA,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20개국 394개사가 참가해 929개 부스(2만2090㎡)를 열어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영덕군에서도 영덕북부수협(조합장 김성용), 영덕대게정보화마을(위원장 이창건), 영덕농수산영어농조합법인(대표 박재호), 영덕밥식해(대표 김갑출) 등이 함께 참여했다.

문어, 오징어, 장어, 맛새우, 멍게, 돌미역, 가자미 등 다양한 수산물과 영덕게장, 영덕밥식해 등 특색있는 지역 가공품을 전시․판매․홍보하여 많은 소비자와 국내외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우수한 전시내용과 모범적인 부스운영으로 2015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 전시운영상을 수상했다.

이상구 영덕군 해양수산과장은 “홍보관을 열심히 운영하여 주신 참여자분들의 노력으로 2년 연속으로 최우수 전시운영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군 참가자 분들이 박람회에 단순히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외의 다양한 선진적 수산업 비즈니스를 배우고 받아들이는 배움의 장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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