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 독서교육 운영사례 발표회 모습.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수리홀에서 군포 초중고 학교 교사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6군포혁신교육지구 책 읽는 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 다양한 독서교육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우수 사례분석을 통한 독서교육의 운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장이다.

군포초 태을초 의왕부곡중 산본고 총 4곳이 사례발표학교로 선정됐으며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한 독서교육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활동사진 및 수업자료들 전시를 통해 자료를 공유했다.

발표된 사례들은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독서교육을 융합한 면에서 주목할 만하며 독서 골든벨 시화전 북트레일러 제작 작가와의 만남 등의 다양한 수업방식을 활용했다.

발표를 맡은 4개 학교에게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 (학교상 개인상)을 수여했다.

앞으로 군포혁신교육지구는 책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과정 융합수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역과 연계하여 더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신용철 교육장은 “이번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사례 발표회가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배움이 일어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으며 독서교육에 대해 교사들 스스로 깨닫고 실천하는 역량개발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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