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7동 주민센터 모습. (안양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시가 국내 최대 단일규모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추진된 덕천지구 래미안 메가트리아 입주를 오는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래미안 단지는 257,590㎡(78,000평)의 면적에 지하 2층~지상 32층의 35개 동 규모로 세대수는 4,250가구 입주자는 1만 2천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기 안양시 안양7동 주민센터(동장 조동복)에서는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입주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우선 아파트 단지 내 이동민원실을 11월 1일부터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부여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민원처리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전입신고서와 안내문을 세대별 우편함에 투입할 예정이다.

더불어 입주민들의 빠른 정착을 돕기 위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사회복지 신청 등 주민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는 생활정보 안내책자를 제작해 배부하고 시민으로서 꼭 알아야 할 시정홍보 자료를 나눠줄 계획이다.

조동복 안양7동장은"입주민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덕천지구가 만안구를 넘어 안양의 새로운 중심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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