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시 안양6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춘섭)가 (구)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보GO 즐기GO 화합GO 라는 슬로건 아래 마을 축제인 2016 가을이야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행사에는 5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안양6동 V터전 자원봉사자들의 냅킨아트 체험부스 APAP 홍보부스 다문화의상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1부 공연에서는 차밍댄스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웰빙댄스 등 안양6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고 이웃한 안양8동에서는 풍물과 민요 공연으로 흥을 돋구었다.
2부 공연에서는 퓨전음악 퍼포먼스와 함께 유미리 최영철 등 초청가수의 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11월 3일 기부의 날을 기념 안양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나눔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모인 기부금 전액은 연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춘섭 주민자치위원장은"1년 중 하루뿐이라도 일상에서 지친 주민들이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풀고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매년 개최해 정례화하고 싶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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