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기용, 이하 산단공)는 26일 구미센츄리호텔에서 구미국가산업단지 지정 44주년을 맞아 기업, 근로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7회 산업단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서인숙 회장)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공단이라는 딱딱한 이미지 개선과 산업단지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온 근로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들이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행사와 더불어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DAY 및 취업박람회도 산업단지 주간 행사기간 동안 함께 개최돼 산업단지 이미지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개최된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DAY 행사에서는 율곡지역아동센터와 다울지역아동센터 아동 50여명에게 산업단지에 대한 인식제고 및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25일 구미지역 청년․여성․장년층 등 다양한 구직자들에게 산업단지 내 우수한 일자리를 발굴해 맞춤형 취업기회 제공을 위한 '2016 춘하추동 취업한마당' 행사가 한국산업단지공단 청사에서 개최되어,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권기용 본부장은 “산업단지가 산업과 기술, 문화가 융합․발전하는 창조경제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우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40년 이상 구미산단 발전을 위해 힘써온 입주기업과 근로자를 위하여 일하기 즐거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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