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광산점이 26일 광주 광산구 전통시장에 소화기를 전달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이마트(139480) 광주 광산점이 광주 광산구의 3개 전통시장에 소화기 300개를 26일 기증했다.

이번 기증으로 소방차 진입이 버거운 전통시장 특성에서 소화기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소방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오전 10시 1913송정역시장에서 가진 소화기 기증식에는 민형배 광산구청장, 서병진 이마트 광산점장, 양중근 광산소방서장, 이성우 한국소방안전협회 광주전남지부장, 김인섭 1913송정역시장 상인회장과 이마트 주부봉사단이 참석했다.

이마트 광산점은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하나로 소화기를 기증했으며, 소화기는 1913송정역시장, 송정매일시장, 송정5일시장에 이 날 전달했다.

소화기 기증에 맞춰 다른 기관들도 각자의 역할에 맞는 사업을 추진했다.

광산소방서는 쉽게 눈에 띄도록 소화기를 보안등에 설치했고, 한국소방안전협회는 시장 상인과 이마트 주부봉사단에게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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