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세영기업 이석상, ㈜대명 이준택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는 25일 포스코 외주파트너사 임원으로 이석상씨와 이준택씨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항상의는 이날 오전 10시 2층 회의실에서 포항제철소 STS 열연, 냉연 조업지원 및 STS 2, 3 제강 조업지원 외주작업 수행에 적합한 임원(전무급)을 선정하기 위해 포스코 외주파트너사 임원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사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접수된 9명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7명의 심사위원들이 엄정하게 심사했고 최고득점자로 이석상씨와 이준택씨를 최종 선정했다.

포항상의는"심사위원들이 후보자들의 기본자격부터 건강, 개인신용을 비롯해 기업체·지역기관·경제단체 경력 등을 통해 경영능력을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외주사 경영 효율화 전략 및 활동계획과 포항제철소 지역협력 활동, 지역사회 기여소신 및 향후 활동계획 등을 1차 서류심사와 2차 PT 및 개별면접을 통해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심사기준으로 심도있는 심사를 거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임원은 2~3년간 임원(전무급)으로서 경영능력을 다진 후 대표이사로 선임 될 예정이다.

포항상의 윤광수 회장은"선정된 임원이 지역과의 협력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외주협력사의 운영을 잘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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