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노숙인생활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26일 민·관합동조사팀을 구성해 노숙인 및 장애인시설 내 생활인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보호 전수 실태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노숙인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면담조사와 시설 운영 및 환경 관련사항 등 인권보호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노숙인시설 인권보호 전수조사를 통해 시설 현황을 세밀히 파악해 사회적 약자가 인권침해를 당하거나 소외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권보호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