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 8명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나비효과’를 결성해 ‘곡성군 청소년 문화의집’과 ‘주산지역 아동센터’와 협조해 봉사활동을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봉사동아리는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2회 주산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기초학력 학습을 진행하면서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했다.

봉사동아리 관계자는 “봉사동아리 ‘나비효과’는 마음 속 작은 변화가 삶의 큰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의미에서 시작했다”며 “아이들이 어려워하던 학습과제를 해결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서로의 마음에 작은 변화가 시작된 것 같아 즐겁고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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