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학작가주간 포스터(사진제공=부천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부천시가 다음달 7일부터 12일까지를 ‘부천문학작가주간’으로 정하고 부천에 거주하는 분야별 대표 작가를 초청해 연속강연을 통해 문학도시 분위기를 만들어간다.

다음달 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부천문인협회장이자 시인인 고경숙 작가가 '도서관에서 시 쇼핑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또한 8~9일 오전 10시 30분 고규홍 작가가 '나무에서 찾는 사람살이의 무늬'라는 주제로 이틀 연속 강의한다.

시는 이어 10일엔 부천작가회의 회장이자 소설가인 이재욱 작가를 초청해 '시류따라 사는 사람들 이야기'강좌를 열고 12일엔 100편이 넘는 동화를 쓴 동화작가 고수산나의 '동화작가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책 이야기'를 진행한다.

한혜정 상동도서관장은 “이번 문학작가 초청 연속 강좌에서는 부천시에 거주하는 작가를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라며 지역 작가들이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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