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현 조선대 제21대 총동창회 회장. (조선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이주현 해광건설 회장(경제학과 18회)이 제21대 조선대학교 총동창회장에 취임한다.

제20대 회장을 역임한 이주현 회장은 제21대 회장에 재추대돼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조선대학교 서석홀 4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2016년도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인준 절차를 거쳐 취임한다.

이주현 회장은 “개교 70주년을 맞은 모교의 새로운 도약과 비상을 위해 모교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총동창장학회관 건립과 25만 동문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현 회장은 해남 출신으로 지난 1969년 조선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2009년 모교에서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건설산업의 육성방안에 관한 연구’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광주방송(KBC) 이사 및 감사,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총재, 재광해남군향우회장, 광주상공회의소 상공위원, 법무부 법사랑위원 광주지역연합회장,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장, 광주·전남 건설단체연합회장 등 활발한 사회 활동을 펼쳤다.

현재 (재)조선대학교 총동창장학회 이사, 주식회사 해광건설 대표이사. 광주광역시 체육회 이사를 각각 맡고 있다.

이주현 회장은 또 조선대 총동창회 수석부회장과 상임부회장, 경상대학 초대 동문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7년 학교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하는 등 모교 사랑을 실천해왔다.

한편 오는 27일 열리는 조선대학교 총동창회 ‘2016년 정기총회 및 제21대 회장 취임식’은 1부 정기총회 및 회장 취임식, 2부 취임 축하연 순으로 진행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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