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화 평택시의원 (평택시의회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권영화 평택시 의원은 20일 평택시 농업 활성화 방안에 관한 제안과 관련"평택시의 대표적인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 '슈퍼오닝'의 특산물들을 더욱 확대하고 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 의원은 이날 평택시의회에서 열린 제187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7분 발언을 통해"평택시 농업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몇 가지 방안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권 의원은 특히"주말농장, 귀농 학교, 농업 체험프로그램, 귀농·귀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도농복합도시만의 독특한 농업문화를 개발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영농비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농가 지원을 꾸준히 확대와 전통 먹을거리 운동 지원정책을 마련해 지역주민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면서도 지역 농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그러나"평택시 농업의 주 작목인 쌀의 생산량은 15% 내외로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생산해왔으나 지난 2014년도부터는 인근 화성시에 1위 타이틀을 넘겨준 실정이라고 지적한 뒤"이러한 농업 현실을 직시하고 농업 활성화를 위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때가 왔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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