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이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기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대대적으로 농촌일손 지원에 나섰다.

지역본부와 전주완주시군지부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회원 30여명은 20일 완주군 운주면 완창마을에서 고구마(김익수씨 농가)와 감(임우주씨 농가)을 수확하는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완창마을은 농협에서 실시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사업’ 결연 마을로서 정형모 전주완주시군지부장이 명예이장으로 위촉돼 살맛나는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공동 협력하고 있는 마을이다.

전북농협은 영농상황실을 운영하며 지역본부와 시군지부. 지역농축협이 합동으로 지난달 차바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된 지역을 시작으로 일손부족지역을 파악해 다음 달까지 체계적으로 일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9일에는 회원지원팀과 농협임실군지부가 성수지역에서 콩 수확 작업과 농촌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봉사활동에 나선 윤종기 경영지원부장은 “농산물 수확기가 집중돼 일손부족현상이 발생되고 있다”며 “적기에 수확 할 수 있도록 일손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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