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광열, 민간위원장 박한서)는 지난 18일 영덕읍사무소에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연계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7월 시행된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구성된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라면콘서트를 개최해 어려운 청소년을 돕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앞장섰다

특히 영덕읍은 오는 11월부터 보건복지부 읍면동 복지허브화 계획에 의해 영덕읍사무소 명칭을 영덕읍행정복지센터로 바꾸고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복지허브화는 복지공무원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서 상담하고 주민 개개인에게 다양한 민간기관과 협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의 중심이 되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한서 민간위원장은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제보하는 촘촘이 마을지기단과 서비스 지원하는 희망나눔지기단을 모집해 11월 중순에 발대식을 개최 예정으로 지역주민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촘촘이마을지기단, 희망나눔지기단 참가지원서는 영덕읍사무소 주민생활지원담당 또는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