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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수확기 산지 쌀 값 하락에 따른 농민들의 어려운 현실을 함께 극복하고자 쌀 대책 특별 자금 150억원을 마련키로 했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쌀 대책 특별 자금은 도비 40억원, 시군비 110억원으로 조성되며 집행계획은 시·군, 농협, 농민단체와 협의해 추후에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농림수산발전기금(대출가능액 1750억원)을 활용, 쌀값 폭락에 대응해 벼 수매자금으로 개인은 5억원, 법인은 기존 20억에서 50억원까지 융자범위를 확대했으며 이율은 1~2% 저리로 대출된다.
전북도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여러 가지 건의사항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공식적으로 건의해 정부차원의 관심과 노력도 촉구하고 있다.
쌀값 안정을 위해 2015년 재고물량과 2016년산 초과물량 조기 시장격리를 농식품부에 건의하고, 농식품부장관 주재 시도부단체장 회의에서도 조기 시장격리 실시를 건의한 바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쌀값 폭락에 따른 우리도 농민들의 고통을 절실히 공감하며, 대책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농민들의 시름을 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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