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샤롯데봉사단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동절기를 대비한 사랑의 연탄배달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여수시청과 여수시노인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평균연령 70세이상 차상위, 수급대상자,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총25세대에 18일 1만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노사가 한마음으로 진행한 이 날 봉사활동은 생산본부장과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덕충동을 시작으로 광림동, 충무동, 서강동, 동문동, 한려동, 돌산읍, 화양면까지 여수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단은 연탄지게를 지고, 때로는 길게 늘어서서 릴레이로 연결하는 등 대상 가정의 연탄 창고를 채우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고지대 독거노인 가정 연탄을 배달하고 나온 한 봉사자단원은 “연탄배달이 힘든 이곳까지 손수 지게를 지고 배달을 하면서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돼 기쁘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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