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청 제공)

(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전국 9개 시군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회장 조윤길 옹진군수)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북도지회를 통해 울릉군 폭우피해 수재민들에게 위문 성금 1억원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협의회는 지난 18일 옹진군청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울릉군 재해복구 성금 전달 안건을 의결했다.

협의회는 본격적인 섬 관광, 해양관광시대를 맞아 동·서·남해를 대표하는 섬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협력과 공동번영을 모색하고자 지난 2012년 옹진, 보령, 여수, 고흥, 완도, 진도, 신안, 남해, 울릉 9개 시·군이 만든 협의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협의회에서 뜻을 한데 모아 성금을 전달해 주셔서 울릉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협의회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울릉군청 제공)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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