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담배가 몸에 해로운건 모두 알지만 금연은 쉽지 않다.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강한 삶을 유도하는 ‘청소년금연영화제’가 개최된다.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제1회 경기 99초 청소년금연영화제’는 도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번의 도전, 새로운 시작, 영화와 함께(Just One Stop, Just One Step. With Movie)’란 주제로 열린다.

영화제는 학생들의 흡연예방 및 금연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할 수 있다.

도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금연영화제의 공모 접수기간은 오는 12월7일까지며 흡연예방중심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영화제 상영 및 시상식은 오는 12월30일 경기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오는 24일 오후 4시 경기교육종합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사전 설명회에서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공모 영화들은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들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본선 출품작을 선정한다.

김용남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 과장은 “제1회 경기 99초 청소년금연영화제를 통해 스스로 흡연예방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영화 제작 과정을 통해 흡연예방과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흡연예방중심학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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