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전북=NSP통신) 유혜림 기자 = 전북 부안군이 17일에서 19일까지 3일간 해안가 주변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달·지구·태양이 일직선상에 놓여 해수면 높이와 조차가 올해 백중사리기간 수준을 넘는 최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군은 매일 수천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격포 채석강 및 격포항 주변에 순찰조를 배치해 해안가 낚시객 및 관광객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기상관측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해안가 저지대 주민과 차량 등을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특히 재난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기 위해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140개 마을에 구축했으며 앞으로 3년 내에 전 마을에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밀물 때 순간적으로 바닷가에 고립될 수 있는 만큼 해안가 갯벌 조개잡이, 갯바위 낚시행위 등을 자제하고 너울성 파도가 해안지역을 쉽게 월파할 수 있음으로 해안도로 운전, 산책을 삼가야 한다”며 “해안가 저지대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 주차하고 선박·어망·어구 등은 사전에 단단히 결박하는 등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유혜림 기자, miroakst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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