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나누기 행사에 노인들이 식사대접을 받고 있다.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광명시 광명6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우리어린이공원'야외광장에서 '광명6동 어르신 자장나누기 및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광명 6동 주민등록상 기재된 65세이상 거주자는 1749명이다.

이중 약 400여명의 노인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또한 약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배식과 상차림 그리고 공연까지 여러분야에서 힘을 보탰다.

▲우리어린이공원 행사장소 (박승봉 기자)

이번 자장나누기 및 어르신 위안잔치를 주관한 광명6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억의 자장면과 밥등을 광명 6동의 대표적인 공원인 '우리어린이공원'야외 잔디밭에서 개최했다.

'우리어린이공원'은 광명해모로이연아파트 재건축 당시 시에 기부체납된 공원으로 6동 주민들에게 운동과 휴식을 주는 야외 공원이다.

이곳에선 무대장치와 산책코스, 잔디밭 그리고 운동기구가 있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사랑의 짜장차에서 자원봉사들이 배식을 하고있다 (박승봉 기자)

배영식 광명6동 주민자치회 위원장은"자장면과 밥으로 어르신 점심을 대접하는 행사는 처음이다"며"처음하는 행사에 많은 어르신들이 오셔서 즐거운 식사와 추억을 느낄 수 있어 다행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랑의 짜장차를 운영하는 오종현 대표는"어디든 사랑의 짜장차가 필요한 곳이면 산간벽지까지 간다"며"사랑의 짜장차는 많은분들의 후원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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