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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6일부터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강소농 회원을 대상으로 블로그 제작 및 SNS 등 농가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시행하는 이번 교육에는 티 지원아카데미 최종택 강사를 초빙해 ‘농산물 판매 향상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 및 블로그(SNS) 제작’이라는 주제로 이론 및 실습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 6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2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실시되는 정보화 교육은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 추세에 맞춰, 농가가 생산한 농특산물을 SNS와 블로그를 이용해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연이랑농부랑팀의 신승자 대표는 “이번 정보화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강소농 창조대전’에 참가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전시 판매함으로써 무안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길을 모색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농가에 대한 관행적인 지원이 아닌 농업경영체 스스로가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달성해 나갈 수 있도록 농가참여 학습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유용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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