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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최근에 제이 에스바이오와 유기인삼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안성 인삼농협에서 경기 안성시, 고려인삼유기농협동조합과 제이 에스바이오 3자간 6억원의 구매약정을 체결했다고 지난 14일 시는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1년간 6억 원 상당의 안성유기인삼을 공급하게 된다.

제이 에스바이오는 유기농 홍삼정 및 파우치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유기농 인삼 주산지인 안성에서 생산된 우수 인삼을 주재료로 선택했으며 앞으로도 안성 유기인삼을 활용하여 해외 진출 등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유기농 인삼을 특화작목 및 주력사업으로 선정하여 경기도 기술원과 경기 안성농업기술센터의 연구지원을 받아 직접 생물 농약을 제조하여 방제하는 등 유기농 인삼재배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경기 안성시 일죽면에 있는 고려인삼유기농협동조합을 주축으로 현재 약 20ha 재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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