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원장 조두원, 이하 해양센터)는 오는 15일까지 경주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16년 경상북도 청소년박람회’ 참가해 청소년에게 해양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미래경북, 진로체험, 활동참여, 창의상상, 안전체험 등 5개 마당으로 실내외 100여개의 체험부스를 마련해 청소년들이 진로탐색과 미래설계를 구체화하고 가족과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해양센터는 대한민국 해양과학‧해양안전 기술과 직업을 소개하고 극지연구선 ‘아라온호’만들기와 해양안전사고 발생 시 구조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팽창식 CO2구명튜브’ 사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해양센터 성윤범 해양과학전문지도자는 “이번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해양분야 직업을 소개하고 상담을 통해 해양과 관련된 진로를 구체화 해볼 수 있다”며 “박람회를 통해 바다와 친해질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되어 많은 청소년이 바다를 향한 꿈을 꿀 수 있도록 국립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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