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청 전경 (NSP통신)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인근 주민들의 비산먼지, 소음 피해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16년 하반기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시·군 합동으로 오는 21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환경부 고시에 준하는 건설폐기물 수집·운반 차량의 덮개 설치 여부와 주거지역과 인접한 건설폐기물 처리업체의 비산먼지·악취·침출수 방지시설 설치·운영 여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에 대해 과태료 부과 또는 사법기관 고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조치된다.

전북도는 건설폐기물 재활용산업 육성과 함께 주변의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지도단속을 명확히 실시해 주변 지역환경 개선은 물론 업계와 지역주민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신뢰 있는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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