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김명갑 경사, 김영하 경위, 김진우 경사, 정흥남 서장 (경주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는 경찰청 주관 2016년 상반기 ‘뺑소니 검거 으뜸 교통범죄수사팀’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경찰청에서 반기별로 교통조사관 사기진작과 전문성 함양으로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전국 251개 교통범죄수사팀을 대상으로 뺑소니 검거율, 구속건수, 사건의 난이도 등을 기준 으로 최우수 2개팀을 최종 선발해 포상한다.

으뜸팀에 선발된 경주서 교통범죄수사팀 김영하 경위, 김명갑 경사, 김진우 경사는 지난 5월 5일 새벽 4시 23분경 경주시 천북면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망사고를 유류물 및 CCTV 영상 분석, 탐문수사 등을 통해 사고발생 하루 만에 해결, 피의자를 구속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으뜸패 및 경찰청장 표창 수여 등 포상의 영광이 주어졌다.

정흥남 경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부단한 노력으로 전문성을 함양해 뺑소니 사고가 발생할 경우 철저한 수사로 신속한 범인검거 및 피해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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