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장헌서)은 잔여 복무기간이 6개월 미만 고졸이하(대학중퇴 포함)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사업을 시범실시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무요원이 복무 중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소집해제 후에 진로선택과 취업성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직업훈련에 참가는 인터넷 직업 능력 지식 포털(HRD-NET)에 ‘직업훈련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복무기관에 제출하고, 거주지에 위치한 고용노동부 산하 고용센터를 방문, 직업능력개발계좌(내일배움카드)를 발급 받아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다. 비용은 전액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한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들이 취업 및 능력 개발 등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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